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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 신경과학 거울 뉴런- 2018 말하기 대회

[눈비] 눈비닷컴 2019.08.26 02:06

[심리학적 신경과학 거울 뉴런 - 2018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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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말하기 대회에 거울 뉴런이라는 주제로 나갔던 내용이다.

 

안녕하십니까?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들려드릴 이야기는 심리학 같은 신경과학 이야기인데요, 바로 여러분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다가 기분이 안 좋은 걸 드러내시면 갑자기 교실 분위기가 싸해지는 경험, 있으셨죠? , 맞습니다. 갑분싸. 왜 기분이 안 좋으신 선생님 말고도 학생들마저 갑분싸가 될까요? 바로, ‘거울 신경 세포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몇몇 영장류에게는 거울 신경 세포라는 것이 있습니다. 거울 뉴런은 상대의 행동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따라하게 되는 세포라고 합니다. 아까 말했던 갑분싸도 이 세포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우리의 신경세포가 아 지금 선생님 기분이 나쁘시구나.’하고 알고 우리도 감정이 전염 된 것이죠. 만약 이 거울 신경 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누군가 이렇게 웃으며 말할 거예요. “선생님, 왜 갑자기 갑분띠에요?” 띠용? , 이 친구가 선생님 기분 나쁜 줄도 모르네? 이렇게 되는 거죠.

거울 신경 세포는 누군가 특정 동작을 하면 나의 몸에서도 그 동작을 하는데에 필요한 세포가 활성화되는 세포를 말합니다. 이처럼 행동에서도 많이 나타나지만, 표정을 포함한 행동을 통한 감정 추측, 즉 감정에도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여기에 있는 분들은 모두 발표 정도는 해 본 경험이 있으실 건데요, 왜 대화보다 발표가 더 어려운지 아세요? 상대방을 신경쓰는 대화보다 혼자서 말하는 발표가 더 쉬울텐데 말이죠? 그것은 거울 뉴런이 활성화 될수록 서로를 모방해 교감능력이 올라가 더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화가 더 쉬운 것이죠.

갑분싸로 또 다른 예를 들어 볼까요? (헛기침) 선생님의 말이 있죠. ‘, 분위기 갑분재.’ (특정 학생을 가리키며) 거기 계신 분 지금 공감하신 거예요? 그게 바로 공감을 부르는 거울 신경 세포예요. , 친구와 하는 대화를 통해 우리가 나도 모르게 거울 뉴런으로 그 얘기를 모방해 비슷했던 경험들을 재현해 공감하는 것도 하나의 예시에요. 이제 거울 신경 세포가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시겠죠?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거울 신경 세포 덕분에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선생님이 갑분싸가 되면, 우리 모두까지 갑분싸가 되는 것 처럼요. 그래서 인간을 공감하는 동물이라고도 하는 거죠.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거울 뉴런을 더 잘 사용해서 상대에게 공감하는 자세를 키워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공감하는 인간이니까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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