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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의 놀라움

[눈비] 눈비닷컴 2019.02.18 09:07
[3세대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의 놀라움]

이미지 :  CC0

유전자 가위는 높은 생산력을 위해 농산물, 가축을 강화시키는데도 사용하지만, 인간의 건강과 노화를 연구하는 데에도 사용된다.

한편으로는 윤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불치병 치료에는 이것만큼 희망적인 것도 없어 보인다. 또한 미래의 식량 위기에도 인간을 위한 보험의 역할을 할 것이다.

1990년대에 그 가능성을 이미 열었지만 2012년을 기준으로 기술이 놀랍도록 발전하였다. 그것은 바로 제3세대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의 개발이다. 이 유전자 가위는 이전의 방법에 비해 정말이지 획기적이다.

이전의 유전자 가위는 너무나 만들기가 어려웠다. 600개 이상을 만들어야 그 중에 하나 정도 쓸만한 것이 만들어질 정도이니 수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이것을 가진 나라가 몇 개 되지 않았다.

그러나 크리스퍼는 성공 확률이 매우 높고 몇 개월이면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근육을 늘리고 지방을 줄인 슈퍼돼지도 이 크리스퍼라는 유전자 가위로 만들었다.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가 이렇게 멋진 역할을 하게 된 것은 Cas9라는 것 때문이다. 유전 정보를 더 깊게 명확히 자르기 때문에 효과적인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문제점이 생겼다. 엉뚱한 DNA 서열을 자르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이 걱정은 함께 투여되는 RNA가 해결한다. 이 RNA가 목표지점을 정확히 찾아내고 Cas9가 효과적으로 DNA를 자르기 때문에 유전자 조작의 실수를 막아준다.

아직까지는 대량으로 불치병을 치료하지는 못하는 단계이다. 하지만 기술은 언제나 발전을 멈춘 듯 하다가 갑자기 폭발하듯 발전하므로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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