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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협력, 갈등, 배려의 기억들 본문
교내 협력, 갈등, 배려의 기억들
출처: macdeedle
과학심화동아리에서 과학관에 방문해
조별로 물고기 해부실습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해부를 무서워하는 같은 조원을 배려해
해부를 진행하는 일의 대부분은 내가 맡고,
그 조원은 해부가 아닌 어탁 뜨기 등 서로가 잘 하는 일을 위주로,
못 하는 일은 잘 하는 사람이 도와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해부는 내가 처음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생각보다 무섭거나 징그럽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해부를 진행하는 동안
담당 강사에게 침착하고 깔끔하게 해부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침착하고 세심한 일처리 능력과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이 나의 장점이라고 여겼고,
추후 내가 실험을 하거나 위기 상황을 맞닥뜨렸다고 가정했을 때
나의 침착하고 세심한 성격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조별로 가설을 세우고 실험계획을 작성하는 수행평가를 진행한 적이 있었다.
내가 별로 자신있는 주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의논 당시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부족한 아이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들어주는 조원들의 배려 덕분에
일단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 깨닫고 열심히 의견을 내기 시작했다.
조원들은 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고,
나는 조원들 덕분에 누군가를 배려하는 자세가 그 누군가를 바꿀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나는 조원들이 내게 해준 것처럼,
단체 활동을 할 때 소외된 팀원들을 챙겨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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